■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1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하루 만에 20명 늘어나면서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50대 미만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19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여름 휴가철, 광복절 연휴 여파에 대한 우려가 그동안 컸습니다. 이것 좀 포함된 수치라고 봐야 될까요?
[정기석]
아마 포함이 됐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16일까지 휴일이었으니까 오늘이 열흘째입니다. 열흘째면 그 휴가 당시에 병에 걸렸던 사람들은 평균 잠복기 4~5일, 그다음에 검사 기간 2~3일 거치면 지금쯤에는 다 나와야 되는 숫자이죠.
그리고 앞으로 나오는 숫자는 연휴 때보다는 그 이후에 혹은 연휴라도 멀리 안 가고 지역사회에 있다 걸린 분들, 그런 분들이 앞으로도 두툼하게 나올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동량과 확진자가 어느 정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는데 지난주 분석을 해 보니까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이동량이 줄었습니다. 이게 좀 긍정적인 부분이고 다만 휴가철 끝났고 비가 와서 집에 있었을 가능성, 이런 부분. 그러면 실내 활동 늘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확진자가 늘었을 수도 있다, 이 두 부분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정기석]
일단 이동량이 준 것은 반가운 소식인데. 이동량을 잘 보셔야 되는 게 거기에는 시군구를 벗어날 때입니다. 그래서 구가 없는 시 같은 경우에는 그 시에서 아무리 돌아다녀도 이동량이 늘었다고 나오지 않거든요.
지역 내 이동이 많을 경우는 집계되지 않는다.
[정기석]
그렇습니다. 특히 중소도시인 경우에는, 구인 경우에도 마찬가지고요. 비가 와서 실내 활동이 늘었을 수는 있지만 사실 비가 오면 대개 외출들을 안 하니까 외출해서 실내활동을 하는 게 문제지집 안에서 실내활동하는 건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일단 집 밖으로 안 나가는 일이 생기면 생길수록 우리는 코로나 조정에 조금 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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